재심 김신혜, 할아버지-남동생 억울함 호소 "기가 막힙니다"…'분통'

입력 2015-11-19 11:06
수정 2015-11-19 12:33


▲ 재심 김신혜 (사진: SBS 뉴스)

재심 김신혜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신혜 할아버지와 남동생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최근 SBS '뉴스'에서 김신혜의 할아버지는 "저 약한 애를 두들겨 패고, 14년 동안을 살다가 이제서 나왔다. 기가 막힌다.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느냐"며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김신혜의 동생 역시 "그 어린 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거의 방치하게 놔둔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재심 김신혜 소식이 확정되면서 대중들은 진실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