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 “남자친구 류필립 클럽서 첫 만남...뒷모습보고 20대로 착각”

입력 2015-11-19 10:48


▲‘라디오스타’ 미나 “남자친구 류필립 클럽서 첫 만남...뒷모습보고 20대로 착각”(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미나가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클릭비 김상혁,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최근 입대한 17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필립을 언급하며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내가 등 파인 옷을 입고 춤추다 보니 20대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근데 내 나이를 듣고는 어머니를 생각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미나는 “댓글 보면 50년 후 이야기가 많다. 근데 황혼이혼도 많은데 꼭 50년 후를 생각해서 지금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마음 맞고 착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