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온도 높여주는 ‘퍼 워머’

입력 2015-11-19 10:27


[최지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패셔너블하면서도 따뜻한 ‘웜 패션’을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다. 이때 주목받는 아이템이 퍼. 퍼는 체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체온 1도, 스타일 온도 100도 올리는 럭셔리 퍼 워머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퍼 워머 스타일링



전통적인 보온 소재 퍼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 받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은 퍼 소재 의류보다 워머 등 액세서리 효과도 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깨끗한 화이트 혹은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의 폭스 워머는 파스텔 톤 니트와 매치하면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베이지 컬러의 캐시미어 카디건과 라이트 블루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 심플한 블랙 팬츠를 매치하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기에 화이트 혹은 실버 컬러의의 폭스 워머를 매치한다면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 시크하고 모던한 퍼 워머 스타일링



퍼 워머는 심플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코트와 그레이 니트, 블랙 팬츠로 완성한 시크한 모던룩에 퍼 워머를 매치하면 럭셔리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어두운 컬러로 스타일링하는 경우가 많은 겨울에 폭스 워머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해도 유용하다. 브라운 컬러의 폭스 워머를 교차해 가볍게 두르면 보온성은 물론 한층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실버 폭스 워머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활용가능하다. (사진=페스포우, 다니엘 에스떼, 케네스콜, 조르쥬 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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