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 개관

입력 2015-11-19 09:42


CJ대한통운이 재해로 인한 택배 전산시스템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에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를 엽니다.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는 메인전산센터와 매일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저장 체계도 갖추고 있어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택배 서비스의 중단을 막을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24시간 IT장비·데이터 복제 상황을 감시해 긴급상황 발생 때 바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만 6억 2,300만 상자, 하루 평균 400만 상자 이상의 택배화물을 취급하는 등 각종 정보 처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