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상승...美 금리 불확실성 일부 해소

입력 2015-11-19 09:52
수정 2015-11-19 09:52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5분현재 어제보다 12.51포인트 0.64% 오른 1,975.3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부분이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104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8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1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23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억원 순매수, 비차익은 123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은 1.5%이상 올랐고, 화학과 유통업, 은행 등 도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과, 운수창고업종은 1% 안팎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0.16% 떨어진 127만9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고, CJ와 아모레G도 0.3% 포인트 안팎 떨어졌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0.95% 올랐고, SK하이닉스와 기아차 등도 상승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7.65포인트, 1.14% 오른 678.3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86억원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3%이상 올랐고, 동서와 매일유업은 2% 이상 강세입니다.

반면 카카오와 메디톡스 등은 0.5%포인트 안팎 악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