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라면 소비량 세계 1위 올라

입력 2015-11-18 18:35
수정 2015-11-19 09:29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한국의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 '2015 가공식품 세분화 현황 면류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면류 소비량은 연간 13.3kg으로 드러났다. 종류별로는 유탕면류(라면)이 9153g으로 전체 소비량의 69%를 차지했다. 이어 국수 2760g, 냉면 961g, 기타면류 163.2g, 파스타류 158.8g, 당면 72.8g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런 가운데 백종원의 칼국수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다.

백종원은 최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칼국수 육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멸치를 넣는 게 제일 좋다"면서도 "아니면 말린 오징어를 활용해도 된다. 멸치 육수 못지 않은 진한 육수가 완성된다"고 팁을 공개했다.

이어 "멸치와 말린 오징어가 없다면 양파와 무를 넣고 오래 끓이면 그것도 육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의 칼국수 솜씨에 대해 "멸치 베이스와 새우를 넣은 칼국수를 만든다"며 "당연히 맛있다. 제가 가르쳤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