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한예리, 고양이 '복길이'로 완벽 변신! 녹음 현장 공개

입력 2015-11-18 17:09
수정 2015-11-18 18:16


▲ '상상고양이' 한예리, 고양이 '복길이'로 완벽 변신! 녹음 현장 공개 (사진=MBC every1)

[김민서 기자] 배우 한예리가 MBC every1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더빙에 참여했다.

18일 '상상고양이' 측은 한예리의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예리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상상고양이'의 대본을 들고 있다.

'상상고양이'에서 고양이 복길이의 목소리를 맡은 한예리는 실제로 애묘가로 알려져있다. 덕분에 처음 시도하는 더빙 작업에서도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예리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잘 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복길이가 돼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고 더빙 소감을 전했다.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한예리가 맡은 고양이 '복길이'는 발칙하면서도 도도한 고양이다. 동거인 종현(유승호 분)을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보듬어주는 힐링이 되는 존재다.

한편 한예리, 유승호, 조혜정이 출연하는 '상상고양이'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