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김기웅 국장 "YG엔터테인먼트와 불화? 사실무근"(사진=YG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Mnet 측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Mnet 김기웅 국장은 YG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이 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YG와 갈등이라니 사실무근"이라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매년, 매주 '엠카운트다운'이 있기 때문에 음악업계 모든 회사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거의 매주 있다"라며 친분을 강조했다.
이어 김기웅 국장은 "YG와는 올해도 빅뱅과 단독으로 꾸며진 무대가 ('엠카운트다운'에서) 꽤 있었다. 그리고 올해 'MAMA'에서도 함께 하게 되서 굉장히 좋다. 빅뱅이나 아이콘이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 '2015 MAMA'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까지 공개된 아티스트 라인업에 박진영,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포함돼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