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조선에서 온 삼둥이!

입력 2015-11-18 15:53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사진 = KBS)

대한-민국-만세가 아빠 송일국의 일터를 찾았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의 일터인 드라마 '장영실' 촬영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가 엄마의 직업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거 같다며 "맨날 운동만 하고, 집에만 있고…"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었다.



송일국은 아빠의 직업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촬영장인 충남 부여로 향하며 삼둥이에게 아빠의 직업이 무엇인지 묻지만 민국은 모르겠다며 자신 없이 말한다. 송일국은 아버지 직업은 '배우'라고 가르쳐 주며 다시 한 번 묻지만 민국은 "배우기!"라고 답하며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촬영장에서 아빠의 분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삼둥이는 직접 분장에 도전해 조선시대 꼬마거지로 변신해본다. 깜찍한 모습은 그대로지만, 콧수염에 장발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삼둥이! 꼬마 거지 분장을 하고 표주박까지 들고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고 현장에서는 역시 끼는 못 속인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만세가 과연 아빠 송일국의 직업을 제대로 이해했을지는 이번 주 일요일(22일)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