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프렌치 불독 일곱 식구 (사진 = SBS)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전파를 탄 프렌치 불도그 일곱 식구가 연일 화제다.
이른바 '득근이네'로 불리는 프렌치 불도그 식구들은 아빠인 득근이와 엄마인 베베, 그 사이에서 태어난 프렌치 불도그 4남매, 그리고 할머니 격인 모모까지 모두 일곱 마리다.
태어난 지 3개월 째인 프렌치 불도그 4남매는 아직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짧은 다리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온갖 사고를 친다. 견주는 빈 생수병으로 말썽을 부린 4남매를 혼내보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다.
지난 15일 일요일 'TV 동물농장'을 통해 방송된 후 다음날 SBS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도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자 단 이틀 만에 조회수 약 180만 회, 댓글과 공유도 각각 약 6천 개에 달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득근이네 견주는 놀라움과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이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TV 방송만으로 끝나지 않고 온라인채널을 연계해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간 효과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