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생존수영 확대 편성…접영 잘하는 비법은?

입력 2015-11-18 13:04
수정 2015-11-18 15:26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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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접영 잘하는 비법은?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 편성된다.

교육부는 17일 이론 위주였던 초등학교의 수영 교육을 실기 중심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교육대상도 3학년생에서 3~6학년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영은 물 속에서는 하는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 또 꾸준히 하면 폐활량이 향상되고 복부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스포츠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4가지 영법(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이 있다.

먼저 기초 호흡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이어 물에 뜨는 법, 발차기, 부력 줄이기, 물 잡는 법 등 단계별로 배워둘 게 많다.

자유형의 경우, 하이 엘보우(스트로크 동작)와 발차기 추진력이 중요하다. 또 양쪽 호흡법을 익혀 두면 좋다. 평영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접영은 돌핀 킥이 핵심이다. 돌핀 킥이란 양발을 모아 동시에 위 아래로 차는 영법이다. 돌고래의 꼬리 지느러미처럼 힘있고 부드러운 킥을 구사해 추진력을 얻는다. 배영은 유선형 자세가 요구된다.

수영은 어깨 강화 뿐만이 아니라 군살을 없애고, 균형 잡힌 신체 완성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