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왕후' 공승연 "본명 유승연, 브라질월드컵 보다가 성 바꿨다"

입력 2015-11-18 11:28
수정 2015-11-18 12:00


▲ '원경왕후' 공승연, 유승연 월드컵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 공승연이 화제다.





배우 공승연은 17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 원경왕후 역으로 첫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이 맡은 민다경 역은 훗날 이방원(유아인 분)과 결혼하게 되는 원경왕후로, 이날 원경왕후 공승연의 등장으로 '육룡이 나르샤'는 더욱 극적인 전개를 맞게 됐다.





이 가운데 '원경왕후' 공승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명이 유승연인데 왜 성을 바꿨느냐"는 질문에 "브라질월드컵을 보던 회사 사람들이 갑자기 공승연 어떠냐고 묻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승연은 "처음엔 어이가 없었는데 그러다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