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리얼극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출연료에 관심이 쏠린다.
박상민은 과거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제작발표회에서 "'장군의 아들' 타이틀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이어 "많은 장르를 해가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지만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안 도와준다. 명절마다 특집 방송으로 '장군의 아들'을 방영해준다. 내가 봐도 지겹더라. 케이블까지 '장군의 아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특히 "'장군의 아들' 재방료까지 출연료를 받았다면 빌딩 몇 개 샀을 거다. 난 데뷔작이 액션 영화일 뿐이지 난 액션 배우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 이희자 씨와 일본 여행을 떠나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