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세대공감 뮤직, '힘'이 되는 노래는?

입력 2015-11-18 01:03
수정 2015-11-18 01:07
▲(사진=엠넷 '윤도현의 MUS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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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세대공감 뮤직, '젊은 층'에 힘이 되는 노래는?

20대 여성 세대공감 뮤직 순위가 공개됐다.

포털 사이트는 '세대 공감 뮤직’ 코너를 통해 연령별 음악 순위를 발표했다.

이중 20대가 많이 듣는 가요 1위(17일 기준)는 다이나믹 듀오의 '꿀잼'이 차지했다.

한편, 젊은 세대에 힘이 되는 노래도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으로 원로 가수 쟈니리의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가 있다.

'내일은 해가 뜬다’는 쟈니리가 지난 1996년 발표한 곡으로, 길옥윤이 작곡하고 김문응이 작사했다.

이후 1987년 ‘들국화 출신’ 전인권과 허성욱이 '추억 들국화'라는 음반에 이 노래를 수록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김장훈, 크라잉넛, 장필순, 채리필터, 신화 등 많은 가수들이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를 리메이크해 크게 히트했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꿈을 잃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라는 가사는 세대를 초월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