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힐링의 품격 캡처)
'건조한 가을'을 맞아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중간중간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안구건조증에 좋은 식품은 비타민A가 들어간 자연 식품이 좋다. 당근, 계란, 블루 베리, 포도,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도 내려졌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이 바뀌면서 꽃가루와 황사 등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최근 4년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부분 가볍게 지나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일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등으로 개선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