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두고 거친 입담 "섹시가 처발처발해"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 몸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 극본 김은지)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과 이현우(조은지 분)가 김영호(소지섭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은 제 휴대폰을 김영호(소지섭)가 받자 “제 핸드폰을 챙겨간 분이 그쪽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호는 “이쪽은 맞는데 이쪽의 다른 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호는 “지금 계신 곳 말고 한 두시간 뒤에 계실 곳으로 와라”라고 전했다.
전화를 끊은 후 강주은은 이현우(조은지)가 김영호에 대해 묻자 “온몸에 섹시가 처발처발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우는 “섹시 어디로 오라냐”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호텔”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주은은 “나 진짜 왜 이러고 사냐”라며 짜증을 냈다.
한편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 촬영을 위해 혹독한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서울 남산 스테이트타워에서 촬영된 소지섭의 욕조신은 현장을 지키던 여성 스태프들은 물론 남성 스태프들조차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지섭과 신민아 주연의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두고 거친 입담 "섹시가 처발처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