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중계] 한국-라오스, 슈틸리케호 삼각편대 '석현준 원톱'…날개 '손흥민·이재성'

입력 2015-11-17 20:32


[축구중계] 한국-라오스, 슈틸리케호 삼각편대 '석현준 원톱'…날개 '손흥민·이재성'

한국 라오스전이 프랑스 테러 참사 추모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17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 한국 라오스전이 열린다.

이날 슈틸리케호는 삼각편대를 이뤄 석현준(비토리아FC)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에 이재성(전북) 손흥민(토트넘) 날개를 단다.

경기 전술 역시 전 경기과 같은 4-1-4-1 카드를 선택했다.

중원에는 남태희(레퀴야)와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배치되고, 한국영(카타르SC)이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포백(4-back)의 좌우 풀백은 박주호(도르트문트)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담당하고 중앙수비는 김기희(전북)-곽태휘(알 힐랄) 조합이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전북)가 끼게 됐다.

한편 한국 라오스 경기 전 프랑스 파리 테러 참사 관련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되고 한국과 라오스 선수들은 검은색 암밴드를 차고 경기에 나선다. 양팀 관계자들도 검은색 리본을 착용해 추모에 동참한다.

축구 중계는 오후 9시 JTBC, JTBC3 FOX 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축구중계] 한국-라오스, 슈틸리케호 삼각편대 '석현준 원톱'…날개 '손흥민·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