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IS와의 전쟁 행동 개시…트위터 계정 수천개 '다운'
IS와의 전쟁을 선포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온라인 전쟁을 게시했다.
16일(현지시간) 어나니머스는 트위터를 통해 IS의 트위터 계정 3800여개를 공격, 다운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나니머스는 텍스트 파일 공유사이트 페이스트빈(Pastebin)에 IS의 계정을 공개했다.
또한 ““우리는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를 기억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조직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대변인을 내세워 “IS를 찾아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파리 테러에 대한 보복성 공격을 예고했다.
이 영상에서 어나니머스 대변인은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IS의 본거지를 끝까지 쫓아 더 이상의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 전쟁은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어나니머스, IS와의 전쟁 행동 개시…트위터 계정 수천개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