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한국맥널티가 본격적으로 기업 공개를 추진합니다.
16일 한국맥널티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에 설립돼 액상타입 커피와 핸드드립 원두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는 원두커피 전문 업체입니다.
한국 맥널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구축된 로스팅과 블렌딩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500여 종의 레시피와 특화 제품 특허를 보유한 업계 최고의 원두커피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제약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한국맥널티는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 원두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핵심 역량인 원두커피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제약사업 부문에 대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125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1만1500원이며 이번 상장을 통해 13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공모가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수요 예측을 통해 확정되며, 12월 14일과 15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해 12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