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악녀 박한별, 겉과 속 다른 두 마음… "깨어나지 마, 이대로 죽어" 김현주 저주

입력 2015-11-17 12:36
▲'애인있어요' 악녀 박한별 (사진 = SBS 캡처)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악독한 두 얼굴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2화에서는 괴한에게 피습당한 도해강(김현주 분)이 수술을 받고도 의식을 찾지못하자 괴로워하는 백석(이규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목격한 강설리(박한별 분)는 "깨어날 것"이라며 백석을 위로했지만, 싸늘한 그의 시선은 도해강에게 집중됐다.

강설리는 '깨어나지마. 이대로 죽어'라며 속으로 저주를 퍼부었고, 이후 이 사실을 아리지 않기 위해 진언(지진희 분)의 시선을 돌리려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