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문정희-이민혁-김지민, 흥폭발 축하파티 현장 포착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11-17 11:15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문정희-이민혁-김지민, 흥폭발 축하파티 현장 포착 “대체 무슨 일?”(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성지혜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문정희 가족의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달콤살벌 패밀리’의 안방 서열 꼴찌 보스 아빠 정준호(윤태수 역)가 가족들의 환대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특히 정준호, 문정희(김은옥 역), 이민혁(윤성민 역), 김지민(윤수민 역) 가족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내일(18일) 방송되는 1회 장면의 비하인드 컷으로 케이크를 앞에 둔 네 사람의 즐거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극 중 정준호는 대 쎈 아내와 무뚝뚝한 큰 아들, 사춘기 병을 직격탄으로 맞은 딸의 등쌀에 바람 잘 날 없는 팔불출 아빠. 이에 이들 가족에게 어떤 즐거운 일이 생겨 축하 파티를 벌이게 된 것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날 촬영 당시 세트장에 모인 네 명의 배우들은 자정이 넘은 시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즐겁게 웃고 떠드는 분위기로 현장 분위기마저 환하게 밝혔다. 무엇보다 감독의 OK싸인이 떨어진 후에도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장난을 이어가던 이들의 모습은 스태프들까지 미소짓게 했다.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한 관계자는 “보스로 살아가던 태수에게 뜻밖의 제안이 들어오게 되며 1회부터 폭풍같은 전개가 펼쳐진다”며 “여느 가족과 다를 바 없는 태수 가족의 화기애애한 축하파티는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재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내일(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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