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2', 강호동-이특 2인 체제로 간다 '23日' 첫 녹화

입력 2015-11-17 11:05
수정 2015-11-17 11:05


▲ '스타킹2', 강호동-이특 2인 체제로 간다 '23日' 첫 녹화 (사진=SM C&C, SM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스타킹2'의 MC로 강호동과 이특이 확정됐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특은 16일 오후 제작진과 만나 MC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스타킹2'는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이 9년 만에 새 시즌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그간 포맷 변경 등의 변화는 있어 왔지만 '시즌2'라는 이름 하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2인 MC 체제 또한 이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강호동은 '스타킹'의 MC 자리를 오랫 동안 지켜왔다. 이번 강호동-이특 '2인 체제'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것은 두 사람이 과거에도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에서 MC와 MC 꿈나무로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기대 이상의 호흡으로 재미를 선사한 바 있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타킹2'의 첫 녹화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