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스럽다' 신 표준어 등록, 미쁘다 뜻은?

입력 2015-11-17 10:55
수정 2015-11-17 11:16
▲(사진=JTBC 뉴스 캡처)

미쁘다 뜻 미쁘다 뜻

미쁘다 뜻, 신 표준어 어떤 것 있나?

미쁘다 뜻(믿음, 신뢰)과 함께 '신 표준어'도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지난해‘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발표하고 홈페이지 표준국어대사전(stdweb2.korean.go.kr/main.jsp)에 포함했다.

새로운 포준어는 허접하다(허접스럽다), 개기다(개개다), 사그라들다(사그라지다), 속앓이’(속병), 딴지(딴죽), 섬찟(섬뜩), 꼬시다(꾀다) 등이다.

위 단어들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여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지난 1999년 ‘표준국어대사전’ 발간했다. 이후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를 새 표준어로 등록했다. 2011년 등록된 짜장면, 눈꼬리, 맨날, 눈꼬리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