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분양한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대거 미달되면서 청약시장에서 참패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체 490가구 모집에 단 4명만 신청하며 2순위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71㎡로 구성했지만 정작 실수요자들이 외면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파주시 일대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한 데다 입지 경쟁력도 떨어진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