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모델 시절 고백 "비율 좋은 강동원 때문에 좌절감 들더라"

입력 2015-11-17 10:19
수정 2015-11-17 10:27


▲ '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과거 고백 (사진:KBS2 '연예가중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첫방송 한 가운데 '오 마이 비너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정겨운의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정겨운의 스타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날 정겨운은 리포터 김생민과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로 데뷔하기에 앞서 모델로 먼저 활동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은 "강동원을 처음 봤을 때 외계인 같이 얼굴도 작고 키도 컸다"며 "'모델은 저래야 하는구나'란 생각에 많이 좌절했다"고 털어놨다.





또 정겨운은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잘빠진 몸매로 만들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겨운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임우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