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어나니머스, "한국인 대원 여부" 궁금하다!

입력 2015-11-17 10:12
수정 2015-11-17 10:31


▲ '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어나니머스 한국인 여부 (사진: 방송 캡처)

'수니파 국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 한국인 대원 여부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어나니머스' 사정에 정통한 국내 보안전문가 박지훈 씨는 지난 2014년 4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나니머스' 한국인 대원 여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박지훈 씨는 "국내에 '어나니먼스' 소속 해커는 없다. '어나니먼스'를 지지하는 해커들은 자신들의 소속이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며 '어나니먼스' 오퍼레이션을 통해서만 공식 입장을 밝힌다. 자기 스스로 해킹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범죄자라고 하는 꼴"이라며 "국가별로 그룹이 있긴 하지만 자기들의 실체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며 자기들이 주장하는 입장만을 전달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