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고경표 "내동생 진주" '동생바보' 등극!

입력 2015-11-17 10:26


▲'응답하라 1988' 고경표 "내동생 진주" '동생바보' 등극!(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고경표가 극 중 여동생 김설의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배우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주(김설) 내 동생, 5짤"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선우 역)의 여동생, 진주 역으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김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그란 눈망울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 중에서 고경표는 등하교를 할 때 마다 김설의 이마에 뽀뽀하고 입가에 묻은 음식을 닦아주는 등, 여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온 바 있다. 또 오빠의 애정표현에 방긋 웃는 표정으로 화답하는 김설의 깜찍한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극 중 김설이 성장하면서 어떤 성인 연기자로, 또 어떤 역할로 등장해 고경표와 '남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경표와 김설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