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민아, "저도 '응팔' 혜리만큼 사랑해주셨으면..."

입력 2015-11-16 17:14


▲'달콤살벌 패밀리' 민아, "저도 '응팔' 혜리만큼 사랑해주셨으면..."(사진=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조은애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아가 같은 그룹 멤버인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걸스데이 민아는 "언니로서 혜리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혜리에 대해 "혜리가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 나 역시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아는 "혜리 못지않게 나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민아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극 중 배우 유선의 딸 백현지 역을 맡아 예쁘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직의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가족들의 무시에 찬밥 신세인 고달픈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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