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SK텔레콤 재계약 '페이커' 이상혁, 네티즌 "엄청나게 큰 결심일 텐데"

입력 2015-11-16 14:36
수정 2015-11-16 14:49




SK텔레콤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해외진출이 아닌 국내 잔류를 선택한 이상혁은 2016시즌 SK텔레콤과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페이커' 이상혁의 거취문제는 항상 팬들의 높은 관심사였다. 지난해부터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도 종종 영입을 노린다는 정보가 있을 정도였다. 

SK텔레콤 그리고 한국에 남기로 한 '페이커'의 재계약 소식에 네티즌은 "엄청 큰 결심일텐데 LCK팬으로써 정말 고마울 따름", "내년에도 페이커보는 맛에 오쥐엔 보겠군", "쭈욱 함꼐가자!", "다시 LCK에 남아줘서 고마워 내년에도 슈퍼플레이 많이 보여줘!", "인성갓"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한편, 2013년 SK텔레콤에서 데뷔한 '페이커'는 얼마 전 롤드컵 세계 첫 2회 우승을 하며 소환사컵을 들어 올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SK텔레콤 스포츠단은 "다른 선수들과도 좋은 결과를 들려드렸으면 한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