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가 취소됐다.
매주 화요일 녹화를 진행하던 '주간아이돌'이 정형돈의 부재로 17일 예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했다. 녹화는 다음 주부터 재개된다.
'주간아이돌'은 정형돈 데프콘 2MC 체제의 토크쇼로 매주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는 아이돌 중심 예능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정형돈은 많은 아이돌 그룹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삼촌같이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아이돌의 예능 캐릭터를 만든 경우도 많다.
'주간아이돌' 녹화 취소 소식에 네티즌은 "하긴 주간아는 형도니 빠지면 큰일이지", "얼른 건강하게 복귀하세요!", "그냥 잠깐 쉬고 시즌2로 하는 게 좋아 보이네요", "주간아보면 정형돈 아니면 아무도 못 할 거 같더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불안장애로 인해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일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