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김호진 "유아인 닮은 꼴? 자부심 느껴" 과거 '깜짝 고백'

입력 2015-11-16 10:45


▲'화려한유혹' 김호진 "유아인 닮은 꼴? 자부심 느껴" 과거 '깜짝 고백'(사진=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화려한 유혹' 김호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호진은 "내가 스무살 때부터 모든 드라마에서 미모를 담당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게 좀 버겁더라"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한 달에 한 번만 가던 피부과도 2주에 한 번 가는 걸로 늘리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호진은 "친한 친구들이 배우 유아인과 송중기가 나랑 많이 닮았다고 이야기하더라. 아무래도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까 그들이 나를 닮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어쨌든 요즘 제일 핫한 친구들이 나와 닮았다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호진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사이코패스까지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권무혁 역을 열연해 사랑받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