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 서울시내 면세점 대전 승리‥9% 급등

입력 2015-11-16 09:18


지난 14일 관세청 심사결과에 따라 두산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신규취득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9시 10분 현재 두산은 전일 대비 9.31 오른 13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증권은 두산에 대해 신규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 사업부들의 매출성장률이 최근 낮아지고 있었고,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창출이 가능한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징주]두산, 서울시내 면세점 대전 승리‥9% 급등

[특징주]두산, 서울시내 면세점 대전 승리‥9%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