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품격' 심형래, 전성기 시절 인기 이정도였어? "매년 120억 벌어" 대박

입력 2015-11-16 00:00


▲ '힐링의 품격' 심형래, 전성기 시절 인기 이정도였어? "매년 120억 벌어" 대박 (사진=JTBC '힐링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심형래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의 수입을 공개했다.

심형래는 15일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80년대 초에 각종 CF와 행사로 번 돈이 매년 120억이다"라고 전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뛰어 넘는 수입으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는 영화 '디워'로 흥행 부진을 겪기 전까지 영화 제작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심형래가 직접 출연하고 기획했던 어린이 영화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는 관객수 270만을 기록, 총 4편의 시리즈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흰 눈 사이로 달릴까 말까'로 유명했던 캐롤 음반으로는 한국 캐럴 앨범 사상 최고치의 판매량을 기록, 5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려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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