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서윤 리포터 "파리 테러, 친구 희생당해...편히 쉬길"

입력 2015-11-15 11:04


▲'연예가중계' 이서윤 리포터 "파리 테러, 친구 희생당해...편히 쉬길"(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서윤이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친구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은 이서윤 리포터에게 "부모님이 프랑스에 계시지 않냐. 괜찮으시냐"라며 최근 프랑스 테러 사건과 관련해 안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서윤 리포터는 "어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머니가 식당에서 잠깐 친구 분들이랑 갇혀 계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무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데 친구 한 명이 공연을 보러 갔다가 테러에 희생당했다. 부디 친구가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길 바란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이서윤 리포터는 "이런 의미 없는 공격 행위가 빨리 멈춰지길 바란다. 파리가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파리를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는 연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바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