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에 깊어가는 짝사랑 "나 어떡하냐"

입력 2015-11-15 10:24


▲'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에 깊어가는 짝사랑 "나 어떡하냐"(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를 향한 감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화에서는 혜리(성덕선 역), 류준열(정환 역), 고경표(선우 역)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고경표의 독서실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사탕 뿐"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고경표 역시 혜리에 호감이 있는 상황. 이에 둘은 영화를 보러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류준열은 묘한 질투를 느낀다. 이에 류준열은 친구 이동휘(동룡 역)에게 "나 왜 이런 거 같냐. 어떡해야 하냐"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세 사람 사이에 얽히고 설킨 삼각관계를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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