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 프랑스 여권파워 '세계 2위'…기내 꼴불견 1위 어떤 행동?

입력 2015-11-15 07:37
수정 2015-11-15 15:05
▲기내 꼴불견 1위(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캡처)

기내 꼴불견 1위 기내 꼴불견 1위

기내 꼴불견 1위 어떤 행동?, 한국 독일 프랑스 여권파워 세계 공동 2위

세계 여권 파위 순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한국 여권 영향력은 독일, 프랑스와 함께 '2위 그룹'에 속했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이 차지했다. 두 나라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도 방문 가능한 국가가 '147개국'에 이른다.

한국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으로 조사됐다. 1위 그룹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이름을 올렸으며, 4위 그룹은 일본, 덴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가 포함됐다.

북한은 가봉, 레바논, 캄보디아와 함께 44위(무비자 방문 74개국)에 올랐다. 러시아와 중국은 4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비행기내 꼴불견 순위도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여행사 익스페디아(Expedia)가 지난 8월 성인 승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비행기내 꼴불견 1위는 뒷좌석에서 앞좌석 등판을 발로 차는 승객이 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내에서 마구 뛰어 노는 아동들을 방치한 부모(59%)가 근소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