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루미코, "남편 김정민 변해...육아 정말 잘해"

입력 2015-11-14 13:15
수정 2015-11-14 13:17


▲'사람이좋다' 루미코, "남편 김정민 변해...육아 정말 잘해"(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류동우 기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루미코가 남편 김정민의 결혼 후 변화에 대해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큰 아이들부터 막내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에 대해 "육아를 나보다 더 잘한다"며 "처음 만났을 때 상남자? 까칠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냥 남자였는데 지금은 아줌마처럼 수다도 떨고 말도 많고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신세계가 열린거다"라며 "결혼 전에는 무조건 나 혼자만 잘되면 됐고 나만 편하면 됐다. 그런데 아빠가 되고 아이가 셋 태어나고 옆에 있는 사람을 잘 때 보니까 '이게 제일 소중한거다' 스스로 본능적으로 변해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