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수로왕 매점' 주인, 진짜 김수로 '깜짝 등장' "폭소"

입력 2015-11-14 10:48


▲'응답하라 1988' '김수로왕 매점' 주인, 진짜 김수로 '깜짝 등장' "폭소"(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김수로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쌍문동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준열(정환 역)은 가방검사를 피하기 위해 몰래 가져온 양주를 혜리(성덕선 역)에게 맡겼다. 이후 그는 다시 양주를 받으러 혜리를 찾았지만 이미 혜리는 양주를 잃어버린 뒤였다. 낮에 들렀던 관광지 매점 테이블에 두고 온 것.

이후 혜리가 양주를 두고 떠난 뒤 매점 앞의 상황이 공개됐다. 관광지 매점의 주인은 다름아닌 김수로였다. 그는 주변을 한번 둘러본 뒤 양주를 자기 품으로 슬쩍 넣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수로는 ‘김수로왕 매점’이라는 간판이 달린 매점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