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 막장 행각에 결국 에이즈...포르노배우와 '화대' 소송까지

입력 2015-11-13 13:43
수정 2015-11-13 13:50


찰리쉰, 막장 행각에 결국 에이즈...포르노배우와 '화대' 소송까지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유명 배우 찰리쉰의 막장 행각이 새삼 화제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도 찰리 쉰은 세 번의 이혼과정에서 가정폭력 논란을 빚는가하면 포르노배우들과의 문란한 사생활로 연일 구설을 뿌려왔다.

지난 2010년에는 유명 포르노 여배우 카프리 앤더슨이 찰리쉰을 상대로 “1만 2000달러(약 1300만 원)의 화대를 내놓으라”며 소송을 건 적도 있다.

당시 엔더슨은 찰리쉰이 옆방에 전처와 아들이 자고 있었음에도 파티에서 눈이 맞은 자신을 방을 끌어들었다고 폭로하면서 “술에 취해 나를 옷장에 가두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소송을 건이유를 설명했다.

찰리쉰, 막장 행각에 결국 에이즈...포르노배우와 '화대' 소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