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사랑할 땐 천상 여자"
빅프렌드 백지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백지연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냉철한 이미지지만, 사랑에는 소극적인 편"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백지연은 "하지만 애교는 '한 애교' 할 정도로 자신 있다"며 "사랑할 때는 천상 여자로 변신한다. 상대방에게 굉장히 헌신적으로 올인하며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친한 지인들도 실제 모습을 보고 '누가 이런 줄 알았겠느냐'고 반문할 정도로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남에게 잘 속는편이다. 지인이 지나가는 인삿말로 '다음 주에 밥이나 먹자'고 하면 철썩같이 믿고 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연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파일럿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