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가정지구 첫 공공분양 9블록 입주자 모집

입력 2015-11-13 11: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가정지구 9블록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인천가정지구는 LH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로입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9블록은 가정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공분양 물량입니다.

인천가정 9블록은 서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74㎡·84㎡형으로 지하 1층,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총 743세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12월 입주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이주대책 수립대상자에게 우선 공급된 522세대를 제외한 221세대가 공급됩니다.

유형별 평균분양가는 △59㎡ 2억2,400만원, △74㎡ 2억6,900만원 △84㎡ 3억원 (발코니 확장비 제외) 수준입니다.

이달 1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8~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