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즈니스 모니터, 스웨덴서 친환경 인증 획득

입력 2015-11-13 09:27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 전 모델이 스웨덴 안전규격 기관 'TCO'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TCO 디스플레이 7.0'을 받았습니다.

'TCO 디스플레이 7.0'은 전자파와 화질, 유해물질, 에너지 절약 등을 검증해 이를 충족한 제품에 부여하는 유럽 환경 인증입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의 비즈니스 모니터는 재활용 소재를 30% 이상 사용하고, 대부분의 제품이 환경 호르몬과 유해물질이 없는 PVC-Free 재질로 제작됐습니다.

또, 일부 모델은 모니터 전원을 끄면 에너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에코 파워 오프'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향상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완벽히 대응하는 친환경 제품 출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