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술접대 밤마다 강요받아 '프랑스行'…이선균 덕에 돌아와?

입력 2015-11-12 18:36


문정희, 술접대 밤마다 강요받아 '프랑스行'…이선균 덕에 돌아와?

배우 문정희가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로 프랑스 유학을 선택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대학 시절부터 오디션을 봤다.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문정희는 "밤에 항상 술자리에 불렀다. 이런 관행들이 싫어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문정희는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왔다. 연기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선균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희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정준호,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과 출연해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문정희, 술접대 밤마다 강요받아 '프랑스行'…이선균 덕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