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쌍 길, 첫 솔로 앨범 발표한다 “진정성 담은 음악 내놓을 것” (사진=리쌍 컴퍼니)
[김민서 기자] 리쌍의 멤버 길이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길은 첫 솔로 앨범 ‘R.O.A.D Project’를 25일 공개한다. 길이 솔로 앨범을 내놓는 것은 1999년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앞서 10일 리쌍 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미지 속에 담긴 ‘바람아 불어라’, ‘R.O.A.D Project #1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컴백을 암시한 것.
특히 이번 앨범은 오랜 앨범 작업 기간 끝에 발매되는 것으로 길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길’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았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리쌍 컴퍼니 측은 “이번 길의 첫 솔로는 미니앨범의 형태로 포스터에 공개된 ‘바람아 불어라’는 앨범 수록곡 중 하나다. 오랜 앨범 준비를 통해 음악 작업에만 집중한 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이번 솔로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적인 명곡들이 탄생해 기대하셔도 좋을 듯하다”라고 전해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길은 그동안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데뷔 이래 첫 홀로서기를 시도한 그의 첫 솔로 앨범에 팬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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