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웨딩 시즌, 신부들이 갖는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입력 2015-11-12 17:01


한듯 안한듯 본래의 피부톤을 최대한 살리는 '투명 메이크업'이 최근 웨딩 메이크업에서도 인기다. 일명 찹쌀떡 화장이라고도 불리는 '신부화장'에서 벗어나 매끄러운 피부결과 깨끗한 피부톤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추세인 것. 이를 위해 기미, 주근깨 등 각종 잡티를 치료하기 위해 대전 피부과를 찾는 신부들이 많다.

대전 씨앤유 피부과의 윤지석 원장은 "강한 햇볕으로 피부가 심히 손상된 가을에는, 외부자극으로 인해 기미, 잡티가 진하게 올라오는 시기기도 해, 신랑 신부 뿐 아니라 30~40 대 이상의 여성들의 피부과 내원이 잦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기미, 잡티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일반적으로 I2PL, 노블렉스, 피코토닝, 라셈드등을 이용한 미백 치료를 권한다. 특히 표피 뿐 아니라 진피 속에 자리한 잡티도 치료가능한 레블라이트 최신버전인 '피코슈어 레이저'는 비교적 통증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피코토닝 치료 후에는 이온투 관리나 재생관리 등을 통해 빠른 진정을 돕는다.

기미, 잡티에 가장 중요한 점은 "홍조, 칙칙한 피부 손상, 여드름과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윤지석 원장은 "복합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 아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료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기미는 재발이 쉬운 질환이므로 반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의로부터 피부상태를 체크함은 물론이고, 홈케어로 선크림 사용을 생활화하고 가급적 양산,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한편, 대전 은행동 씨앤유 피부과는 기미 잡티 개인형 맞춤 웨딩 치료인 ‘브라운 리무버’를 론칭하였다. 개인 맞춤형 기미 치료를 통해 '일생 한 번 뿐인 웨딩을 더욱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웨딩 주치의를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