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대기업 퇴사? 부장님 지나가는 길에 욕 해서..."
정형돈이 불안장애를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도 덩달아 화제다.
정형돈은 과거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정형돈은 사직서를 냈다는 한 방청객의 말에 "나도 사표를 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제동이 "잘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화장실에서 상사 욕하다 들켜서"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형돈은 "일단 내가 낸 걸로 정리하자"며 "아니다.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화장실 갔다온대서 지나가고 난 뒤 욕을 해야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욕을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