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 유가족 본인 확인 절차 끝내…단순 추락사?

입력 2015-11-12 16:32


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 유가족 본인 확인 절차 끝내…단순 추락사?

첼리스트 지진경 숨진 채 발견,

첼리스트 지진경 중앙대 음대 교수가 실종 18일만에 운길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쯤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진경 첼리스트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지진경 첼리스트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고, 사인 등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상흔 등을 토대로 지진경 교수가 약 40m 위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진경 첼리스트는 수년간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추가로 시신의 유전자(DNA) 조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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