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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방송 중 복통 호소 "요즘 계속 탈장 증세가..."
개그맨 정형돈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도 덩달아 화제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은 미션 수행 차 정준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소파에 앉아있던 정형돈이 갑자기 배를 움켜쥔 채 구석으로 기어가 바닥에 드러누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고통스럽다는 듯 신음소리를 내며 '요즘 계속 탈장 증세가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