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신동주, 5시 일본서 기자회견…롯데 분쟁 입장 발표 예상

입력 2015-11-12 16:48
<앵커>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잠시후인 오후 5시에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경준 기자.

<기자>

잠시후인 오후 5시에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장소는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일본 소송과 관련한 첫 재판을 앞두고 그간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입장 설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롯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국내 2건, 일본 1건 등 총 3건의 소송이 진행중인데요,

오는 26일로 일본에서 예정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직 해임 무효 소송은 이번 경영권 분쟁의 중요 분수령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소송전의 쟁점은 신 총괄회장에 대한 회장직 해임 결정이 이뤄진 지난 7월28일 일본롯데홀딩스의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느냐 하는 점입니다.

재판을 통해 신 총괄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복귀할 경우, 신 전 부회장의 우호세력으로 이사회가 다시 꾸려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측은 현재 일본 소송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이번주 일요일인 15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93번째 생일을 앞두고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논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생일 참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아버지 생신인데, 참석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10일 일본 소송전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생일 전에 귀국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그룹에서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