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정형돈 방송중단
'불안장애' 정형돈 근황, 아내 한유라와 정준하 뮤지컬 관람 '밝은 모습 눈길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불금을 준하 오빠님 열정으로 태우다! 도니벅 부부 사랑해요. 내 님도 같이 가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준하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하러 온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정준하, 심진화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정형돈은 오랫동안 불안장애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밝은 모습이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오늘 MBC '무한도전'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서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무한도전 정형돈 한유라
[온라인뉴스팀]